점점 청소가 하기 싫어졌다…
일주일에 한번하는 청소로는 좀 부족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청소기를 알아보다가…. 샀다…
주로 사는게 LG 로보킹, Neato, Braava 이렇게들 많이 사더라
근데 그냥 싸고 편하게 살수 있는게 샤오미 로봇청소기길래 이걸로 골랐다.
대충 35만원 정도 주고 산듯 하다. 가상벽 테이프 두개 포함해서~
이게 아무래도 직구다보니 몇 일 걸렸다. 박아서 박스를 뜯어보니~ 요렇게 이쁘게 생긴 박스가 들어있네
가상벽 테이프는
두개가 딱 붙는거 보니 자석인가보다~
하나에 2미터라는데…. 잘라서 쓰라는데 양면테이프는 엄청 짧은거 4개밖에 없다
두번이상 자를수 없다는 뜻이지….. 심지어 길게 자르면 테이프 붙혀도 막 움직여…
얇은 양면테이프를 준비하는게 좋을듯하다
추가> 역시 가상벽이 테잎이 약하더니 문제가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에 빠지셨다…… 화장실 앞에 가상벽 붙혀놨는데….. 아 집에 다녀올수도 없고….
어쨋든 뜻은 박스안에는 ㅋㅋㅋㅋㅋ 중국어 설명서가 나를 반겨준다…
글씨는 우선 하나도 모르지만 그래도 대충은 무슨뜻인줄 알수있도록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제 설치한 사진은 없네;;; 그냥 로봇 청소기 사진
그냥 똥글똥글하게 생겼다
왼쪽하단에 보이는 브러시가 뱅글뱅글 돌면서 쓰레기를 모아준다고 한다.
얼른 후다다닥 설치하고 청소를 돌리면
아 mihome이라는 앱을 깔아야한다.
이 앱도 다 중국말이라…..
앱 깔고 페어링하고(페어링 할 때 wifi 비번을 넣어줘야해서 조큼 깨름직하긴하다)
청소 시작
중국말은 1도 모르지만 그래도 빗자루 모양의 아이콘이 청소라는것을 알것 같아서 눌러보니 청소가 되더라
앱을 계속 지켜보니
이런식으로 자기가 인식한 면적이 보이고 그 부분을 돌아다니면서 청소를 한다
나름 합리적인게 청소를 하다보니 발견한 부분도 계속 지도에 포함이 된다
대충 센서가 5미터정도까지 인식을 하는 느낌이었다. 젤 처음 앱 사진을 보면 방문 밖에 까지도 인식이 되는 것이 보인다.
청소 결과는 뭐 흠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난 그렇게 민감은 사람은 아니니까
근데 청소기 안에 쓰레기통은 한번 돌릴때마다 거의 꽉 차는거보니 청소를 하는것 같다
그리고 기분이 청소한 기분이다 ㅋㅋㅋㅋ
요즘 청소를 일요일에만해서 월요일만 깨끗하게 살았던 느낌인데
요즘은 일주일 내내 깨끗하게 생활하는 느낌이다.
요약 장단점
장점
- 가격
- 편안함(로봇청소기 공통)
- 앱으로 인해 뭔가 얘가 집을 잘 인식하고 꼼꼼히 청소하는 느낌
단점
- 중국말 압박
- 중국말 압박
- 아직 검증되지 않은 내구성
로봇 청소기를 쓰다보니 편해서 물걸레 로봇 청소기도 하나 들이고 싶으다 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