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사람들이랑 스터디를 진행하는 중인데, 점점 멀어지나봐 게을러지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 마음가짐을 새로 먹고자, 회사에서 사용하는 업무 툴들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 프로젝트 관리에는 지라, 컨플이라는 생각에 ㅋㅋㅋㅋ 지라 컨플을 깔아보기로 했다.
지라,컨플이 당근 엄청 비쌀 줄 알았는데, 소규모 사용자들한테는 엄청 저렴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ㄷ ㄷ ㄷ ㄷ
두개 합쳐서 영구 라이센스가 고작 20 달라 ㄷ ㄷ ㄷ ㄷ ㄷ
10명으로 나누면 고작 2달라
5명으로 나누면 고작 ㄷㄷㄷㄷ
물론 라이센스만 주는거고 호스팅은 알아서 해야하는거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나의 나스가 생각났다. 거의 항상 놀고 있는 시놀로지 218+ ㅋㅋㅋㅋ
빡세게 굴려주려고 + 로 샀지만 거의 암것도 안하고 있는 나의 나스에 올려보기로 했다.
설치 방법을 고민하다가 + 에서만 돌아가는 기능인 docker 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jira, confluence 이미지가 도커 허브에 다 올라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설치가 가능했다.
막상 결제를 해보니 허허허허 부가세 별도라서 22$… 치사빤스들 어차피 잘되면 등꼴 빼먹을려고 싸게 파는거면서 그냥 꽁짜로 줘도 남는거면서 치사빤스들
우선 database를 설치했다. postgres를 추천하는것 같아서 postgres 10.7을 사용했다. 설치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제 postgres에 jira를 위한 적당한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해 줘야한다….
synology에 SSH 접속하는 방법은 다 알고 있을꺼라 생각하고 요약하면 담처럼 하면 된다…
# postgres 컨테이너 접속
# postgres database 접속
# jira용 데이터베이스 생성
# jira용 사용자 생성
# jira 유저에 jiradb 접속 권한 설정
# jira 유저 비번 변경
대충 위처럼 하면 jira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생성은 완료된다. 나중에 confluence용 데이터베이스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제 jira랑 confluence만 띄우면 된다. 와 근데 정리가 점점 힘들어져서…. 그냥 설정 내용만 요약한다.
적당한 폴더를 볼륨으로 잘 연결해주고
– jira : <로컬폴더> </var/atlassian/application-data/jira>
– 컨플 : <로컬폴더> </var/atlassian/application-data/confluence>
적당한 포트를 잘 연결해주고
– jira : 로컬포트(예: 8070) – 컨테이너: 8080
– confluence : 로컬 포트 두개(예: 8090,8091) – 컨테이너: 8090, 8091 포트
링크설정을 적절히 해주고
– 지라는 postgres, 컨플은 postgres랑 jira
jira 시놀로지ip:8070 웹브라우저로 접속해보면 설치 화면이 뜨고 있을꺼다.
데이터베이스에 정보에 jdbc로 postgres:5432 로 위에서 생성했던 db id/password 를 넣어주면 테스트도 되고 설치가 될꺼다! 그럼 끝
지라 먼저 설치하고 컨플루언스를 설치하면서 jira정보를 넣어주면 두개의 유저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두개를 합치면 메모리만 4기가를 넘게 차지한다… ㄷㄷㄷ 정말 시놀로지가 터질것처럼 느려진다….
포기할까하다가 ram 8기가짜리를 하나 꼽아주니 잘 동작한다.
하드에 설치되어있다보니, 처음 로그인은 조금 느리지만, 로그인 후에느 그럭저럭 쓸만한 속도로 동작한다.
22$ 정도라면, 그냥 개인적인 용도로도 구축해 볼만 한것 같다. 이만 사용기 끄읕
안녕하세요 내용 유익하게 읽었어요 ㅎㅎ
의견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docker를 사용할 경우 NAS의 스펙부족으로 (저로 램업그레이드는했어요~)
더 느리지 않을까 해서
직접설치하는게 조금은 더 빠르지 않을까? 하는데
이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신적은 있으신가해서요 ㅎ
사실 docker는 느려질 이유가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네임스페이스로 단순히 process분리만 하는 수준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