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는 카톡이 막혀있다…. 아 카톡할 때 엄지로만 타이핑 하는게 오타도 많고 힘들어서 싸구려 1만원짜리 블루투스를 샀는데….
아 책상은 좁은데 키보드는 두개다보니 그게 싫어서 키보드를 통합하기로 했다 ㅋㅋㅋ
이거 저거 알아보다가 작고 이쁘면서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간 키보드를 사기로 맘 먹고 짜잔
주문했다. 확인해보니 4월달에 샀고, 지금은 12월 달이니 8개월의 사용기를 올린다.
사진부터 이거저거 올려보면
키보드가 와서 설치를 했는데 넘모넘모 밋밋해서 키캡을 주문해봤다.
알리에서 YMDK 사 제품을 주문함 ㅋㅋㅋㅋ
이제 사용 후기를 남겨보면 우선 키감 진짜 맘에 든다….
나름 키보드 많이 써봤는데, 해피해킹, 리얼 45, 리얼 30 이거저거 써봤는데, 적축, 갈축, 무소음 갈축 이거저거 많이 써봤는데,
키감 진짜 젤 맘에 드는거 같닼ㅋㅋㅋㅋㅋ 자존심상하게 맘에 든다 ㅋㅋㅋㅋㅋ
적절한 무게에 시끄럽지 않으면서 도각도각 거리면서 구분감도 느껴지면서 이상하게 너무 맘에 든다….
키캡 바꾸니 더 맘에 드는데 기본 키캡이랑 새로 주문한 키캡이 손이 닫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 나쁜게 아니라 두개가 다르다.
내 사용환경이 컴퓨터랑은 usb 연결 아이폰이랑은 블루투스 연결인데, 이게 되니까 카톡 보내기가 진짜 편하다.
페이스id를 사용하는 모델이고, 무선 충전 거치대에 세워서 핸드폰을 사용하다보니, 카톡이 오면 화면이 켜지는데, 그때 화면을 보면 암호화가 해제되면서 (마지막에 카톡을 사용중이었다면) 카톡화면이 딱 뜨는데, fn +F12 만 누르면 바로 키보드도 전환이 되면서 타이핑이 가능하니 진짜 편하다.
물론 가끔 카톡에 보낼 내용을 실수로 회사 메신저에 보내기도…
근데 이상하게 ] 버튼이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든다… 아마 내가 잘못치고 있는거겠지만, vi로 ctags 따라갈려면 필요한 ]버튼이 자꾸 잘못 눌릴때가 있다.
진짜 만족하는 키보드고, 사실 이 키보드 이후에 키보드를 2개를 더 샀는데, 이 키보드 방출이 망설여 진다.
ㅋㅋㅋㅋㅋ
여지껏 키보드 중에서 만족도는 나한테는 체고시다
별책부록으로 키보드 설명서를 올린다 ㅋㅋㅋ
잘 안보인다… 그냥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으세요
http://sparq.co.kr/down/Keyboard/GK888B/GK888B_Manual.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