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우판등심 사용기

똥그리가 수원으로 데리러오면 소고기를 사준다고 했다. 나는 소고기에 약한 남자니까 나는 똥그리가 보고 싶어서 델러 갔더니 정말로 소고기를 사줬다. ㅋㅋㅋㅋㅋ

3+1 쿠폰이 있다고 해서 간 곳 ㅋㅋㅋㅋ

런치 스페셜 3인을 시키면 1인분을 추가로 주는 행사였다 ㅋㅋㅋㅋ 근데 런치로 주는 고기는 120g 이니까, 인당 2인분을 먹어도 240g 이니까 양은 적당해 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사진은 깜빡하고 안찍었는데, 사실 고기종류는 등심밖에 없고, 추가로 죽, 밥, 국수 같은게 있었다.

고기는 500시간의 숙성을 거친다고 한다.

반찬은 깔끔하다 ㅋㅋㅋㅋ 사실 엄청 많은건 아니다.
4인분의 고기 총 480g 마블링 오진다 ㅋㅋㅋㅋㅋㅋ
ㅎㅎㅁㅁㄴㄴㅇㅇㄹㄻㄹ

한번에 딱 2인분씩 구워준다 ㅋㅋㅋㅋㅋ 구워지는 모습 기름이 적당히 녹아 아주 맛있게 익어간다 ㅋㅋㅋㅋㅋ

ㅋ 다 구우면 이렇게 놓아주신다 ㅋㅋㅋㅋㅋ

한입 먹고 으아 이게 한우지 싶었다. 이걸 하루 세끼를 먹으며 살려면 하루에 얼마를 벌어야 하나 생각을 했다. 이걸 하루 세끼 먹으면 나의 인생은 한층 의미있어지겠다고 생각했다.

두점을 먹을 때는 아무런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똥그리보다 한점이라도 빨리 먹어야하나 고민을 했다. ㅋㅋㅋㅋㅋ 계속 맛있었다.

두판을 구워주신거는 사진을 안찍었는데, 두판째여서인지, 구워주시는 분이 달라져서 인지 첫판처럼 맛있다고 생각하진 않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래도 맛이있었다.

고기를 추가하기에는 아무리 똥그리가 사주는거더라도 양심에 찔려서 먹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깍두기볶음밥을 시켜먹었다 ㅋㅋㅋㅋ

한줄평 –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비싸다. 비싸다. 비싸다. 비싸다.

고맙습니다 똥글님 충성을 다할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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