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은 책은 도둑맞은 집중력(Stolen Focus) 라는 책이다.
이번 책도 내돈내산은 아니고, 회돈회산내쓰 후기이다 ㅋㅋㅋㅋ
사실 이 책의 제목만 보고 단순히 자기 계발서 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더 나아가 사회문제에 대한 고찰까지 포함된 책 이었다.
책의 목차는
- 프롤로그
- 1장 너무 빠른 속도, 너무 잦은 멀티태스킹
- 2장 몰입의 손상
- 3장 잠들지 못하는 사회
- 4장 소설의 수난 시대
- 5장 딴생각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말해주는 것
- 6장 우리를 추적하고 조종하는 테크 기업들
- 7장 산만함에 불을 지피다
- 8장 작고 얄팍한 해결책
- 9장 근본적인 해결책을 처음으로 목격하다
- 10장 스트레스와 만성적인 각성 상태
- 11장 우리 사회의 논리에 정면으로 도전한 장소들
- 12장 값싸고 형편없는 식단
- 13장 잘못된 ADHD 진단
- 14장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감금된 아이들
- 에필로그
로 구성되어있다.
대충 1~5장까지는 집중력이 부족해지는 원인과 개인적인 해결책
6~10장은 테크 대기업들 등에 의해 발생하는 집중력 부족이 발생하는 원인 및 가능할 지도 모르는 해결책
11장~14장은 스트레스로 인한 집중려 부족 및 해결책에 대한 이야기 였던 것 같다.
인상에 남는 내용은
- 멀티태스킹은 뇌에 안좋다. 다시 원래 하던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 책을 읽거나 무언가 하는 중에 딴 생각이 드는 것도 집중이다. 실패가 아니다.
- 테크 대기업들이 하는 무한 스크롤, 알고리즘 등은 해당 플랫폼에 가능한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함이다. 이건 우리 회사도 해야하나 싶다
- 내가 어렸을 때는 동내에서 친구들과 뛰어놀았는데, 요즘은 못그런다. 그러면서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등이 결여되고 있다.
정도 였던 것 같다.
집중력이 부족해지는 현상도 환경오염과 비슷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으로 변화되어야 하는 부분은 확실히 있어보였다.